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 개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전문가 의견공유를 통해 자율주행 관련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자율차 상용화 지원과 규제혁신을 위해 자율주행 관련 심층연구 결과와 제도, 기술, 생활, 산업 4개 분과별 활동내역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발표회에서는 무인자율주행차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무인자율주행차 운영 및 데이터 관리 체계구축’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 홍익대학교와 자율차·교통·통신 등 각계의 전문가가 참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관제, 운행 및 데이터 관리 등 무인자율주행차 안전운행에 필요한 지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영역의 어려운 기술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이슈브리프’ 창간호가 발간됐다. 국민이 바라보는 자율주행 기술·사회적 이슈를 공유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자율주행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합의점 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포함해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규제정비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동차안전기준 국제협의기구(UN WP29)가 준비하고 있는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안전기준과도 발을 맞춰나간다는 계획이다.
류익희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규제혁신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정부, 기업, 대학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전한 자율주행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천항만공사, 따뜻한하루에 백령초 아동 후원금 1000만 원 기부
- 중진공-㈜팬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협약
- KT, Viettel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 체결
- KAI,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항공 제조 분야 혁신 선도
- 바디프랜드, 치료보조기기 특허 출원 1위 기업 등극
- 중기중앙회-중기부, 노동인력 현안 간담회 개최
- 한국전력, 2분기 영업이익 2조1359억원…전년비 70.8%↑
- 불황에도 훈풍 부는 울산 주택시장, ‘더폴 우정’ 분양 임박
- 딥서치, ‘리스팅’으로 기술보증기금 민관협력 파트너 합류
- 경총 "손경식 회장, 국회의원 전원에 서한 전달…노조법 개정 중단 호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시흥시, AI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 2시흥시, ‘AI 전담팀’ 신설…행정·산업 혁신 본격화
- 3인천 옹진군, 청소년·가족 금연·절주 홍보 강화
- 4송석준 의원, ‘아이돌봄 공백 방지법’ 대표 발
- 5인천항만공사, 따뜻한하루에 백령초 아동 후원금 1000만 원 기부
- 6아이디언스-앱티스, ‘이중 페이로드 ADC’ 공동 개발
- 7중진공-㈜팬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협약
- 8남원시자원봉사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2025 볼런투어' 성료
- 9과천시, '어린이보호구역 울타리 안전강화'
- 10유정복 인천시장, APEC서 여성 경제참여 확대 강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