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화예금 1,030억달러…또 역대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21-12-17 20:24:51 수정 2021-12-17 20:24:51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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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또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7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30억2,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000억달러를 처음 넘어선 10월 말보다도 22억5,000만달러 늘어난 것입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합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한달 새 25억6,000만달러 증가했지만, 개인예금은 3억1,000만달러 줄었습니다. 


한은은 기업이 해외채권 발행 등 자본거래 관련 자금을 예치하면서 기업의 달러화 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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