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50% 기록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풀무원 계열의 먹는 샘물 기업, 풀무원샘물은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직장 내 자녀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풀무원샘물은 임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를 비롯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1일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통해 유연한 근무 시간 관리와 함께 자유로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하며 부모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맞돌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21년 기준 풀무원샘물 남성 근로자들의 육아휴직 이용률은 50%에 이르며, 전사 육아휴직 후 복귀율 및 출산휴가 후 고용유지율은 모두 100%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풀무원샘물은 안전한 근무 환경 보장을 위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재택근무 혹은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나아가 직원 외 가족 1인까지 건강 검진을 지원하고, 5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를 시상하는 등 임직원 및 가족들의 사기와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임직원들의 삶의 질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낮추는 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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