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골프장 디지털 혁신 ‘스마트그린’ 서비스 상용화
경제·산업
입력 2021-12-21 09:31:11
수정 2021-12-21 09:31:11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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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KT가 종신물산과 골프장 잔디 생육 관리에 디지털 혁신을 적용한 ‘스마트그린’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중원골프클럽에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그린은 KT의 통신 및 플랫폼 역량과 종신물산의 잔디 생육 노하우를 결합해 골프장 잔디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분석하고 비료와 농약을 적기에 정량 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잔디 생육 관리 플랫폼 서비스다.
토양에 매설된 IoT 센서가 잔디의 온도, 수분함량, 산성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 정보를 잔디 생육에 영향을 주는 토양 알고리즘이 적용된 플랫폼으로 전송해 잔디 상태를 자동 분석한다. 이를 통해 골프장에서는 스마트하게 코스를 관리할 수 있으며, 골프장 이용자는 라운딩 전 최적의 잔디 상태를 제공받을 수 있다.
통신망이 접목된 실시간 잔디 관리 서비스는 스마트그린 서비스가 국내 최초이며, 토양에 IoT 센서를 매설하는 방식은 세계 최초 사례다.
성원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앞으로 축구장과 야구장 같은 체육시설과 공원 등에도 스마트그린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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