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이아 홀딩스, 후랭키 배 작가와 협약 체결

더 가이아 홀딩스가 프레스센터 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후랭키 배(배한성) 작가와 협약을 맺고 NFT 시장 진출을 알렸다. 

후랭키 배 작가는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로 주로 추상 표현주의 작품을 만들어 왔다. 특히 올해 7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경매에서 그의 NFT 시리즈 작품이 한국 작가 NFT 작품 중 최고가인 505만 달러에 낙찰된바 있다.

또한 세계적인 NFT 예술작가들의 랭킹을 발표하는 ‘NFT 랭킹뉴스’에 따르면 후랭키 배 작가의 NFT 작품 2점이 거래 금액 기준으로 세계 랭킹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NFT로 발행된 작품이 예술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더 가이아 홀딩스는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NFT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다양한 창작자들의 작품을 수익화하고 거래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후랭키 배 작가는 “세계시장에서 한국 컨텐츠의 천재성과 IT강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이라 판단해 흔쾌히 참여했다"고 말했다.

성준모 더 가이아 홀딩스 부회장은 "미래의 비즈니스로 불리는 NFT시장에서 이미 세계적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후랭키 배 작가와 함께 시작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NFT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