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12월 확대간부회의서 2021년 군정 운영방향 논의

전국 입력 2021-12-23 22:47:24 수정 2021-12-23 22:47:24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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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군정 성과 및 반성할 점, 내년도 업무방향에 대한 논의 펼쳐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수, 부군수, 전 부서장과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군정 성과 및 반성, 2022년 군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창=이은상기자]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수, 부군수, 전 부서장과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군정 성과 및 반성, 2022년 군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36개월 동안의 크고 작은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진척이 더디었던 부진사업 등 아쉬웠던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방안까지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참여자들은 군 갈등의 마지막 얽힌 실타래였던 국제연극제 상표권 문제를 해결한 것을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 삼았다.

 

이들은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3년 연속 수상, 경남 도내 군부 인구 2위 수성, 남부우회도로와 달빛내륙철도사업의 국가철도망 계획 최종 확정, 교통 체증 개선을 위한 회전로터리 확충, 창포원 및 항노화힐링랜드 정식 개장, 감악산 웰니스 체험장 운영 등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것 등이 눈에 띄는 성과로 거론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앞서 언론을 통해 분야별로 집중 조명되기도 했다.

 

2022년에는 거창법조타운과 제2 창포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승강기산업 진흥센터 유치, 2 스포츠타운 조성, 다목적 체육관 건립, 공립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및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신축 등 대형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2년은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는 해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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