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 임시주총…'디엑스앤브이엑스'로 상호 변경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캔서롭은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 사내이사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캔서롭은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로 사명을 변경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진단(Dx, Diagnostics) 사업의 축적된 인프라 기반 위에 백신(Vx, Vaccine)으로 사업 영역을 추가했다. 사업의 목적에는 △보건식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식품 등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유아용품 임산부용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등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와함께,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박상태 코리 LLC 대표이사, 이용구 코리컴퍼니 부사장,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박상태 대표는 하버드 및 보스턴대학 미생물 연구원과 마크로젠 미국법인장, 소마젠 CEO를 지낸 미생물학 박사로, 이번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돼 경영 총괄과 진단 기술 개발 및 백신 사업의 해외 기관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전략 및 영업마케팅을 담당할 이용구 부사장과 CFO 안치우 부사장 등 신임 경영진 또한 한미약품과 코리그룹 출신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의 경영 체질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상태 신임 대표이사는 “기업 쇄신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여 단기적인 목표인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기존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략적인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성파인텍 "9.81파크 제주, 개장 이후 최대 월간 판매액 달성"
- 영림원소프트랩, 전력거래소 'ERP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 BNK금융·한국해양진흥공사,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KB금융그룹, 데이터 활용해 수원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 BNK부산銀·주택도시보증공사,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나선다
- 하나금융·엔젤로보틱스, 미래전략산업 공동발굴 나선다
- 우진엔텍, APEC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 참가
- "대내외 이슈 해소…韓 증시 '네 마녀의 날' 무난히 넘길 것"
- KB국민카드, '삼성AI구독 KB국민카드' 출시
- 새마을금고, 전용 생성형 AI 도입 시범사업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대 40% 혜택…장수군, 장수몰 통해 넉넉한 한가위 지원
- 2"장 담그기 문화 세계로" 순창, 발효문화 국제포럼 12일 개막
- 3순창군,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 '순항'…정주여건 개선 기대
- 4문구단체 “대기업의 생계형 문구업 잠식 중단하라”
- 5"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임실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 6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공유의 장 열린다”
- 7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지역민 삶에 실질적 도움 되는 정책 필요"
- 8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 자전적 저서 '남원가는길 양충모' 출간
- 9비오팜, 에스오디랩과 차세대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MOU
- 10“동일토건·대원도 합류”…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건설업계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