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엘리프 세종’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계룡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서북부지구 선보이는 ‘엘리프 세종’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향후 일정으로는 내년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당첨자발표는 내년 1월 11일,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엘리프 세종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59㎡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187가구 ▲59㎡B 2가구 ▲59㎡C 2가구 ▲84㎡A 121가구 ▲84㎡B 82가구 ▲84㎡C 81가구 ▲84㎡D 94가구 ▲84㎡E 7가구 ▲84㎡F 4가구 ▲104㎡A 78가구 ▲159㎡A 1가구 ▲159㎡B 1가구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세종시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총 12개 타입의 상품을 선보인다. 전세대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단지 중심에 고층 타워형 주거동을 계획해 도시와 자연으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설계했다.
가장 많은 세대수를 선보이는 59㎡A 타입의 경우 3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소형평형이지만 안방 드레스룸 등을 갖춰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주방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104㎡A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안방과 자녀 침실이 분리돼 있으며 기본형으로 대면형 주방과 순환형 팬트리가 포함된 넓은 주방공간도 옵션 선택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159㎡A,B타입은 복층형 구조로 테라스, 발코니 등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했으며 총 침실 4개와 공간활용이 가능한 멀티룸도 적용된다.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피트니스, 공유오피스, 웰컴라운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또한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정비사업이 마무리된 봉산소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지구 내에는 다수의 근린공원과 내창천이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는 청춘공원(예정)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북측으로는 오봉산 맨발등산길이 인접해 있다.
단지의 상세 정보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청약 일정 등을 포함해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엘리프 세종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9월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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