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남 유통식품업무 평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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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28 13:20:23
수정 2021-12-28 13:20:23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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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지몰.kr 재오픈 등 온라인 마케팅 높은 평가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2021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 기반구축 및 품질관리, 쌀 판매 및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수상 및 공모선정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장터인 '함평천지몰.kr'의 재오픈과 남도장터에서 전년 대비 매출 증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객 유입이 많은 돌머리해수욕장에 매주 토요일 '주포노을마켓'을 운영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함평군 먹거리 전략계획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다변화하는 소비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농업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1차 산업 발전을 도모해 부자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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