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13조원 '사상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21-12-29 20:19:24
수정 2021-12-29 20:19:24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은 32건, 계약 규모는 13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규모는 지난해 처음 1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13조원을 돌파한 것입니다. 올해 성사된 기술수출 중 가장 규모가 큰 계약을 따낸 기업은 GC녹십자랩셀(현 지씨셀)입니다. GC녹십자랩셀은 다국적제약사 MSD에 세포치료제 관련 기술을 2조900억에 수출했습니다.
수출건수로 보면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이 4건을 기록해 가장 많았습니다.
업계에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구개발(R&D)과 해외 사업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포티투닷에 2000억원대 추가 출자…"SDV 시장 정조준"
- 한미반도체, 하이브리드 본딩에 1000억 투자…"2027년 전용 장비 출시"
- 3년 만에 6배 '폭등'…테슬라, 비트코인 일찍 팔아 5조 놓쳤다
- 이차전지주, 국내 증시 수익률 1위…개인은 하락에 베팅
- 글로벌 완성차, 美 관세에 북미 생산 확대"
- 소비쿠폰 닷새 만에 신청률 72%…6.5조 원 지급
- 메타, 오픈AI 출신 자오셩자 수석과학자로 임명…“초지능 AI 이끈다”
- 尹 비상계엄 손해배상 판결, 광주 재판에 영향 주나
- 상반기 선박 매매시장 주춤…“보수적 매입 전략 필요”
- 美 시민권·H-1B 제도 규제 강화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나금융, AI·소프트웨어 산업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 2상반기 순익 10조 돌파한 4대 금융…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는?
- 3"의무공개매수 도입하라"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들
- 4현대차, 포티투닷에 2000억원대 추가 출자…"SDV 시장 정조준"
- 53년 만에 6배 '폭등'…테슬라, 비트코인 일찍 팔아 5조 놓쳤다
- 6신한운용, '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 펀드 환매주기' 단축
- 7한미반도체, 하이브리드 본딩에 1000억 투자…"2027년 전용 장비 출시"
- 8이차전지주, 국내 증시 수익률 1위…개인은 하락에 베팅
- 9글로벌 완성차, 美 관세에 북미 생산 확대"
- 102025 정남진 장흥 물축제 화려한 개막…무더위 날리는 '물의 향연' 펼쳐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