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해성옵틱스의 실질적 최대 출자자"
증권·금융
입력 2022-01-04 11:54:20
수정 2022-01-04 11:54:20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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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광학부품 제조업체 옵트론텍이 4일 해성옵틱스의 실질적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해성옵틱스는 지난달 15일 유상증자를 통해 '오에이치 얼머스 리스트럭처링 푸자조합 1호'가 최대주주가 됐다. 당시 해당 조합에는 우림, 이아이디, 옵트론텍, 해화와 KDB캐피탈 등이 10% 이상 출자자로 참여했다.
지난달 31일 해성옵틱스의 최대주주에 해당되는 '오에이치 얼머스 리스트럭처링 푸자조합 1호'의 출자자간 지분양수도가 생기면서 조합의 최대 출자자가 변경됐다.
공시에 따르면 조합의 최대 출자자가 기존 우림에서 이아이디로 변경됐다. 이아이디의 조합 지분율은 18.45%로 현재 최대 출자자다. 다만 옵트론텍(지분율 15.13%)과 우림(11.44%)이 특수 관계자이기 때문에 옵트론텍의 조합의 지분율은 26.57%로 실질적 최대 출자자인 셈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해성옵틱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옵트론텍 대표이사와 해화의 대표이사는 해성옵틱스의 등기임원으로 선임돼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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