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플랫폼 노동자, 배달료 협상 최종 타결
경제·산업
입력 2022-01-05 14:45:23
수정 2022-01-05 14:45:23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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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배달의민족과 플랫폼 노동자 간에 두번째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우아한청년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5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청년들 본사에서 조인식을 열고 협상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에는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 변연배 인사지원실장, 민주노총 측 이선규 위원장, 홍창의 배달플랫폼지부장, 김영수 배민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오토바이 라이더 보험료 지원 ▲배달료 산정 기준 변경 ▲공제조합 설립 등이 포함됐다. 라이더들은 앞으로 연간 최대 1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받게 된다. 배달료 산정 기준은 내비게이션 실거리 기준으로 변경했다. 양 측은 배달 노동자를 위한 공제조합 출범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는 "라이더 분들께서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협상에 성실히 임했다”며 “앞으로도 배달 산업의 동반자인 라이더 분들의 배달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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