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7개월만 감소세 전환
증권·금융
입력 2022-01-13 19:08:54
수정 2022-01-13 19:08:54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금리 상승과 각종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지난해 말 은행권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7,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000억원 줄었습니다.
월 단위에서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같은 해 5월 이후 7개월만이고, 12월 기준으로는 2004년 통계가 시작된 뒤 처음입니다.
가계대출 증감을 종류별로 보면,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778조8천억원)이 한 달 사이 2조원 불었습니다. 이는 3년 10개월 내 최소 증가폭입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의 경우 한 달 새 2조2,000억원 줄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비에이치아이, 올해 신규 누적 수주 1조5000억원 돌파
- 지니언스, 중동 ICT 전시회 '자이텍스 두바이 2025' 성료
- 코스피, 장중 3800 돌파…또 사상 최고치 경신
- 키움운용, 'KIWOOM 미국대형주5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 21일 상장
- 우리은행,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연계 고금리 금융상품 출시
- 한화투자증권, ‘한국대표주 VA랩’ 누적 판매액 1000억 원 돌파
- 케이뱅크, 사내 AI 프롬프톤 대회 'K/THON 25' 개최
- DB손해보험-고구마, '웨딩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IBK투자증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증정 '랩어카운트 이벤트' 진행
- 키움증권, 영웅문S# ‘간편모드’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 국감, 유정복 인천시장 "수사 중···임기 내 매듭"
- 2파주시, 성매매집결지…"위반건축물 1개동 철거"
- 3인천시, 현장형 귀어 교육으로 어촌 정착 돕는다
- 4인천시, ‘역사문화둘레길 6코스’서 걷기 문화 확산
- 5오산시, 아동권리 존중문화 확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 6고양시, AI가 이끄는 행정혁신…"디지털 전환" 가속
- 7용인특례시의회, 5일간 47건 안건 심의
- 8신안군, 11월 1일 대한민국자생란대전 개최
- 9"AI가 농촌을 바꾼다" 임실서 주민화합 행사 열려
- 10진도군, 무형유산과 함께하는 ‘2025 진도 굿나잇 야행’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