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온코크로스, 항암제 신규 적응증 AI 기반 공동연구

경제·산업 입력 2022-01-17 10:20:49 수정 2022-01-17 10:20:49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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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 [사진=동화약품]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동화약품이 지난 14 경기도 용인 소재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AI 신약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AI 기반 항암제 신규 적응증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동화약품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을 통해 신규 고형암 적응증을 도출할 계획이다해당 후보물질은 동화약품의 주요 연구 과제 중 하나로우수한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도출됐다.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는 “온코크로스는 동화약품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의 신규 적응증 도출에 가장 적합한 신약 벤처기업이다”라며“동화약품은 R&D의 효율성과 생산성 확대를 위해 신약 개발 과정에 AI 기술의 접목을 다방면으로 살피고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코크로스는 AI 플랫폼을 이용하여 신약 후보물질 및 기존 약물들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는 신약 벤처기업이다온코크로스의 대표적 신약개발 AI 엔진 ‘ONCO-RAPTOR AI’는 유전자 발현 패턴을 기반으로유전자(RNA)와 질병 연관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새로운 후보물질을 개발하거나 기존 약물의 추가 적응증을 발굴한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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