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후원 김주형 프로,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
증권·금융
입력 2022-01-17 16:23:18
수정 2022-01-17 16:23:18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수그룹은 17일 자사가 후원하는 프로골퍼 김주형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주형은 지난 2019년 파나소닉 오픈 인디아에 이어 26개월 만에 아시안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주형은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SMBC 싱가포르 오픈이 시즌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에 2010년 노승열 이후 한국 선수로서는 약 12년만에 아시안투어 상금왕 등극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스윙부터 퍼터까지 다 바꾼 김주형 프로의 승부수가 적중했던 경기였다”며 “김주형 선수가 앞으로도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그룹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프로 골퍼들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8부터 5년간 LPGA투어 박희영 메인 후원사를 맡고 있다. 2019년부터는 PGA투어 케빈나, 존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에 김주형 신규 후원을 진행하는 등 골프 산업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민, 작년 10만3000명 에너지 절감 실천
- 2함께일하는재단, ‘MG희망나눔 청년 로컬 지원사업’ 선정증서 수여식
- 3광주시, '파리 코리아엑스포'서 487만달러 수출상담
- 4캐주얼 이탈리안 피자 ‘업앤업 피자’ 브랜드 론칭
- 5하이난, 한국과 관광 협력 박차…의료·문화 연계 확대 제안
- 6담양 이주여성 "한국 식문화, 너무 좋아요"
- 7우울증, 집에서 전자약으로…'마인드스팀' 향후 2년간 비급여 처방 가능
- 8광주경총, 회원사 대상 중대재해 예방 활동 전개
- 9신장 7배 커진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 로봇으로 신장이식 성공…아시아 처음
- 10KCC건설, ‘오퍼스 한강 스위첸’ 오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