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영화업계와 만나 애로사항 청취
영화산업 회복 및 발전방안 논의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국민의힘과 영화업계가 만나 한국 영화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19일 오후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 문체위 간사)은 국민의힘을 대표해 영화업계 대표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영화업계 인사로는 CJ CGV 허민회 대표이사, 롯데컬처웍스 최병환 대표이사, 메가박스 홍정인 대표이사,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정상진 대표, 한국영화감독조합 윤제균 공동대표(대표작 : 해운대, 국제시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영화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영화관 매출액이 평년 대비 72% 감소한 상황으로 극장 상영을 통한 수익 모델이 사실상 붕괴된 상황이다.
기생충, 미나리 등 한국영화의 위상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반면, 국내 영화업계는 제작현장이 멈추고 개봉이 기약 없이 연기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영화업계에서는 실업상태에 놓은 영화 인력 피해구제, 영화 개봉지원 및 영화관람 활성화를 위한 피해지원 방안과 영업시간 제한 완전 해제 등 영화산업 붕괴 방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준석 대표는 "영화인들이 건의한 상영시간 제한과 거리두기 지침 완화, 제작 완료후 상영 취소 연기되고 있는 한국영화의 개봉 지원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체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승수 의원은 "코로나 여파 장기화로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영화계가 매우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현실을 보다 상세히 알 수 있었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다시 안전하게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피해지원과 방역지침 완화 등 영화업계 지원을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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