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글로벌셀링,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서 2022년 비즈니스 전략 발표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Amazon Global Selling)은 연례 컨퍼런스인 ‘2022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 브랜드의 미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지난 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된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한국 셀러의 글로벌 입지 확장을 도울 새로운 전략을 비롯한 2022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 2021년 가장 큰 성공을 이룬 한국 셀러들을 발표해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한국 셀러의 글로벌 브랜드 성장, 협업을 통한 지원 프로그램 강화, 향상된 셀링 프로그램 및 툴 기반으로 리스팅 품질 개선을 2022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 전했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는 삼양식품, 블랭크코퍼레이션, 아시아비엔씨, 페스룸, 원씽, 방앗간화장품, 삼진어묵, VT코스메틱, 멜릭서, 이즈앤트리 등의 한국 기업들이 ‘2021년 아마존 탑 코리안 브랜드’로 선정되며 훌륭한 성과를 빛냈다.
윤영희 삼양식품 이사는 “삼양식품은 글로벌 이커머스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6월 아마존에 삼양 브랜드관을 론칭, 아마존 미국 전용 상품 개발 및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함께 힘써준 아마존 글로벌셀링 덕분에 짧은 기간에도 큰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2022년엔 삼양식품의 주력 브랜드 ‘불닭’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K-푸드, K-라면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서해원 방앗간화장품 글로벌이커머스팀장은 “방앗간화장품은 아마존 브랜드 입점 이후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이 급상승하였고, 유럽 지역 B2B 거래 문의 역시 쇄도하고 있다”며, “아마존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올해는 인도와 멕시코 등 더 많은 아마존 마켓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반려동물 브랜드 페스룸의 김은주 팀장은 “올해는 아마존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페스룸이 더 많은 일본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는 다채로운 기조 연설과 세션을 통해 한국 셀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업계 최신 동향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비즈니스의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2,300명 이상의 기존 및 예비 크로스보더 셀러가 참여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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