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군수, 국책사업 차질 없는 추진 ‘박차’
남해~여수 해저터널·국도3호선 확장 조기 착공 견인 노력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남해군이 주요 현안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20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국비 확보 협조 요청을 하는 한편 남해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행안부를 방문해 남해군이 섬 지자체라는 특성상 타 지자체에 비해 보통교부세 산정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점을 적극 개진하며, 지역균형수요 산정 지표인 낙후지역 산정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과 국도 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 사업 조기 착공에 필요한 관련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였다.
해양수산부를 방문해서는 국가어항 미조(북)항 정비사업(73억), 미조(남)항 어구보관 창고 신축사업(5억)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에 꼭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190억원)과 보물섬 인생학교 조성사업(50억원)에 대한 연차별 국비 반영도 요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중앙부처 관계자와 향우공무원의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며 “지난 한해 거둔 성과들이 결실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이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dandibodo@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김천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
- 포항시 "야간 축제 ‘포송마차’로 송도의 밤 살아났다". . .야간 경제 롤모델 축제로 주목
- 경주시, 농축산해양국‧농업기술센터 합동 언론브리핑 개최
- 한국수력원자력, 엔지니어링 체계 지속 성장 위한 대토론회 개최
- '정원문화 선도 도시' 기장군, 좌광천 정원등록 기념식수·현판식 열어
- 당진시-현대제철, 병원·자사고 만든다
- 부천, 도시숲 조성...연결 안 되는 녹색 계획
- 경기도의회, "구직 포기 청년 50만"...청년 지원 퇴보 지적
- 남양주시, 규제에 갇힌 마을
-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3주년 성과 발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
- 2포항시 "야간 축제 ‘포송마차’로 송도의 밤 살아났다". . .야간 경제 롤모델 축제로 주목
- 3경주시, 농축산해양국‧농업기술센터 합동 언론브리핑 개최
- 4한국수력원자력, 엔지니어링 체계 지속 성장 위한 대토론회 개최
- 5'정원문화 선도 도시' 기장군, 좌광천 정원등록 기념식수·현판식 열어
- 6당진시-현대제철, 병원·자사고 만든다
- 7부천, 도시숲 조성...연결 안 되는 녹색 계획
- 8경기도의회, "구직 포기 청년 50만"...청년 지원 퇴보 지적
- 9남양주시, 규제에 갇힌 마을
- 10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3주년 성과 발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