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성시에 1만3,500여가구 공급 예정…작년 3배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올해 경기도 화성시에 약 1만 3,500여 가구가 공급된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화성시에는 올해 16개 단지, 1만 3,50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972가구가 공급됐는데, 올해는 지난해 대비 3배에 가까운 수치다. 올해 분양예정 물량은 상반기에 6,484가구, 하반기에는 7,017가구가 계획돼 있다. 이 달, 호반건설을 시작으로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단지들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부적으로 동탄신도시에 약 50% 수준의 공급물량인 7,293가구가 예정돼 있으며, 비봉지구 2,494가구, 남양뉴타운 1,351가구가 공급된다. 이 외에도 배양동, 장안면 등에서 2,363가구가 계획돼 있다.
이 달에는 호반건설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에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으로 총 779가구이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72㎡, 84㎡ 면적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화성 비봉지구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예정된 근린공원, 학교용지가 가깝고, 인근 비봉IC, 수인분당선 야목역과 KTX어천역(예정)을 이용해 수도권 및 전국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마찬가지로 비봉지구에 우미건설은 3월 B-4블록 일대에 798가구를, 하반기 중 금성백조가 B-3블록에 91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외에 동탄2신도시에도 여러 단지들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4월 A51블록에 현대건설이 784가구, 7월 A106, 107블록에 태영건설이 1,256가구, 11월 A59블록 금강주택이 1,103가구, 12월 A56블록 DL이앤씨 56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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