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남미 8개국에 혈액제제 완제품 384억원 규모 수출
경제·산업
입력 2022-01-28 11:46:12
수정 2022-01-28 11:46:12
장민선 기자
0개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SK플라즈마는 남미 소재 의약품 판매 기업 카이리(Khairi S.A.)에 알부민, 리브감마 등 혈액제제 완제품 384억원어치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카이리는 아르헨티나,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볼리비아, 칠레,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8개국에 혈액제제를 공급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양사는 각국 납품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공동으로 밟아 이르면 2년 후 각 국가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할 방침이다.
SK플라즈마가 혈액제제 완제품 수출 계약에 성공한 것은 이달 6일 중동 지역 수출 계약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남미 국가 대다수는 자체 혈액제제 개발과 제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며, 시장은 연간 1조5,000억원대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 j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BS한양, 재생에너지사업단장에 전 한화솔라파워 대표 윤을진 부사장 영입
- 비즈넵, 개인사업자 위한 ‘실전 절세 가이드 7선’ 공개
- 익스럭스, 감동 다큐 방송서 ‘효도 케어’ 아이템으로 소개
- ‘오징어 게임3’ 박규영과 함께하는 'AHC T-SHOT' 챌린지
- '출시 15주년' 배달의민족, 누적 주문 65억건·거래액 153조원
- 앤서스랩코리아, 글로벌 확장 위한 47개 포지션 채용
- 크리에이티브랩, 中 청두서 '웹3 시대 AI 활용 방안' 발표
- LGD, ‘2025 ESG 리포트’ 발간…"온실가스 배출량 43% 감축"
- 인젠트, ‘솔루션데이’ 개최…"디지털 전환 핵심 해법 제시"
- 더벤티, 베트남 호치민에 1호점 오픈…"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