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2022년 경북 글로벌강소기업’ 모집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오는 2월 9일까지 높은 혁신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2022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의 일환으로, 세계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중소수출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수출바우처, 자사몰 수출 지원, 온라인수출기업 풀필먼트 지원을 비롯한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 지원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 자율프로그램을 통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주관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가점이 부여되며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7개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보증 보험료 할인, 강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금리 우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융자까지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경북 글로벌강소기업은 ▲2020년 기준 매출액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기업 중 ▲2021년 직·간접수출 500만불 이상 규모 ▲경상북도 내 소재한 중소기업의 요건을 모두 만족하여야 한다. 단,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기업과 서비스업 영위기업은 매출액 50억원 이상, 직·간접수출 100만불 이상의 기준을 적용한다.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9일까지 18시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온라인 접수하여야 한다. 그 외 제출서류, 평가절차 및 항목 등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해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북테크노파크에 문의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