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테스, SK하이닉스향 매출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2-07 08:38:43
수정 2022-02-07 08:38:43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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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7일 테스에 대해 “지난해는 일시적인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은 부진했지만, 올해 신규 시장 진입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테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21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며 “지난해 국내 장비 투자의 일시적인 공백기로 신규 수주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 SK하이닉스 M15, M16 신규투자와 일부 삼성전자 유지보수 투자가 발생하며 매출은 선방했지만, 연말 성과급 지급과 일부 충당금 반영 등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2%나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어 연구원은 “올해 동사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3,873억원, 영업이익 71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신규 메모리 투자의 일부 축소를 가정해도 SK하이닉스 M16을 포함한 신규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가스 에칭 장비의 파운드리 사업 진출 전망과 메모리업황 반등 시 하반기 삼성전자 평택3 투자 가속화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지만, 전통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의 재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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