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경기 시흥 ‘신천역 한라비발디’ 정당계약 진행
한라가 경기도 시흥시 일원에 공급하는 '신천역 한라비발디'가 오는 1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지난달 1순위 청약결과 총 816세대 모집에 4944명에 몰려 평균 6대1을 기록했으며, 전용면적 84㎡B타입은 17.4대1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6개 동에 84㎡ A~E 5개 타입 936세대, 111㎡A~D 4개 타입 361세대 등 총 12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신천역 한라비발디'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교통여건으로 수도권 전철망 서해선 신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안산원시~부천소사를 잇는 서해선의 북부구간인 대곡소사선이 2023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시흥 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 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 소하IC 등이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월곶에서 판교에 이르는 월판선 시흥시청역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 동부권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천역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 시흥시 일대는 시흥 은계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배곧신도시와 장현 목감 지구등과 어울려 시흥 택지개발의 중추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다우개발이 위탁하고, 무궁화신탁이 시행 맡았으며 한라가 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에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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