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유기견 입양 독려 나선다
전국
입력 2022-02-21 13:57:41
수정 2022-02-21 13:57:41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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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등록제 실외사육견 중성화 사업 진행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도심 곳곳에 출몰하는 유기견으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 및 유기견 안락사 방지를 위한 홍보 및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함평군은 읍·면사무소,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군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유기견 입양 독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리모델링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사업비 5,600백만원을 투입해 유기견 돌봄 강화에 나선다. 또 동물등록제와 실외사육견 중성화 사업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우리 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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