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경상북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합격자 2명 배출

전국 입력 2022-02-22 08:36:20 수정 2022-02-22 08:36:20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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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 졸업생 전주현 씨 경북 공립유치원 교사 입용고시 수석 합격
60년 전통의 유아교육과, 매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합격자 꾸준히 배출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생 전주현 씨(왼쪽)와 황혜령(오른쪽)씨. [사진=계명문화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유아교육과가 2022년 경상북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수석합격생 등 2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합격의 주인공은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생 전주현(08학번)씨와 황혜령(12학번)씨로 특히 전주현 씨는 뛰어난 성적으로 수석합격이라는 영광까지 안았다.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는 유치원정교사(2급 이상)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으며, 시·도별 교육청이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 후 계명문화대학교 부설어린이집 등에 근무하며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를 차근차근 준비해온 전주현 씨는 이번 2022년 경상북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수석합격했다.

수석합격자 전주현 씨는 “대학생활 중 참여한 전공스터디, 멘토링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이 연결되어 이번에 수석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대학생활과 현장겸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합격자인 황혜령 씨는 “5년동안 사립유치원에서 일하며 삶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느껴 임용시험에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로 보람을 느낀다며, 합격의 비결로 평소 교수님들의 심도 있는 전공수업과 생생한 현장실습 경험,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자신감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신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두 합격자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그동안 공부에 매진하느라 지친 체력도 보강하고 새로운 공립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싶으며, 교수학습공동체나 연구활동 등에 참여하여 실적도 쌓고 꾸준히 자기개발에 힘쓰겠노라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는 60년 전통을 기반으로 그 동안 수많은 공립 및 사립 유치원 교사 등을 배출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공립유치원 임용고시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김은영(14학번), 김혜린(12학번), 백수진(07학번), 신근희(10학번) △2020년 강기선(10학번), 김지원(13학번), 임다정(14학번), 전현주(08학번) △2021년 장정임(00학번)에 이어 2022년에도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 최고의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 학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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