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지속 운영…지난 한 해 누적 이용자 1,800여명

전국 입력 2022-02-22 17:03:26 수정 2022-02-22 17:03:26 장관섭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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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시흥=장관섭기자] 경기 시흥시 임병택시장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긴급생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돕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2월부터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해 시민들의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왔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의 지난 한 해 누적 이용자는 1,800명을 넘어서며 시민들에게 든든한 힘이 돼주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식품과 생필품은 경기도와 지역 내 후원단체 및 업체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업의 지속적인 안정화를 위해서는 개인과 기업 등 지역단체들의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의 신청이 가능하며,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후원은 유통 잔여기간이 4주 이내인 식품이거나 생필품 및 후원금으로 가능하므로, 어려운 이웃에 힘이 돼주고 싶은 개인이나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iu67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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