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간편식 및 웰푸드박람회···경북도·대구시 참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2022 간편식 및 웰푸드박람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식품 및 외식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전시전문기관인 마이스산업연구원과 식품외식분야 전문컨설팅 기관인 미래지역산업개발원이 공동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해 식품관련 기관 15개가 참여하는 간편식분야 전문 전시회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행사는 130개 업체에 200개 부스규모였으나 올해는 150개업체 300여개 부스로 확대 개최된다.
 

특히, 관람객 집객이 높은 플레이캠핑 및 트레블페어와 동시개최로 5만명 이상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편식 전문박람회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대표 간편식 제조업체인 영풍, 달구지푸드, 세연식품을 비롯하여 대구테크노파크, 경상북도와 15개 시군들이 참가해 기업 및 제품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하여 국내 주요 유통업체의 MD 50명을 초청해 품평회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업체들의 홍보활동 지원을 위하여 무료로 참가업체 홍보영상을 촬영 제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간편함과 건강을 강조하는 트랜드에 꼭 맞는 행사이자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지역경제와 식품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미래식품산업의 트랜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관람료는 5천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사무국인 마이스산업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