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조례 제정·공포…반도체산업 육성 본격 시동

전국 입력 2022-02-24 12:13:42 수정 2022-02-24 12:13:42 장관섭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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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지난해 역대 최대 122억달러 수출 기록

지난 21년 12월 9일 인천 반도체 포럼 출범식 모습.[사진=인천시 캡처]

[인천=장관섭기자] 인천시의 반도체산업 육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24일 인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됐다고 밝혔다.


인천시 의회 김희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의 지원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로써 인천시는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조성,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으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반도체는 지난해 122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 전체 수출의 약 27%를 차지하는 1위 효자 수출품목이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반도체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고 이번 조례를 바탕으로 종합적·체계적인 육성·지원정책을 추진해 반도체산업을 인천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고 수출 성과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jiu67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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