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 분양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2-02-24 15:39:13 수정 2022-02-24 15:39:13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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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 조감도. [사진=서해종합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서해종합건설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일대에 공급하는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 분양에 본격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 75~84㎡, 34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75㎡A 19가구 ▲75㎡B 20가구 ▲75㎡C 20가구 ▲77㎡ 118가구 ▲84㎡A 82가구 ▲84㎡B 38가구 ▲84㎡C 38가구 ▲84㎡T 13가구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평면설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약 일정은 3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해당) 청약, 10일 1순위(기타),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확보하고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는 등 채광과 환기를 용이하게 했다. 타입에 따라 4베이 4룸 등 혁신 평면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며, 팬트리, 화장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을 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홈네트워크 월패드, 일괄소등 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되며, ㄷ자형 주방가구, 고급 마감재 등으로 고품격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단지는 송도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송도역은 현재 운행 중인 수인분당선을 비롯해 오는 2025년 인천발 KTX 경부선과 2026년 월곶판교선 급행, 2027년 인천발 KTX 경강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2029년, 단지 인근에 제2경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잇따른 교통호재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숲세권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축구장 6배 규모의 송도2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원 안에 약 1.5km의 산책코스와 실내체육관이 조성돼 산책, 운동, 여가 등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발 KTX 개통 및 제2경인선, 송도역세권 개발사업, 송도2공원 등 여러 개발호재 수혜가 기대되고,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도 크게 개선되는 데다 연수구의 탁월한 주거 여건을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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