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교육감 "교육의 힘으로 전쟁없는 나라‧미래 세대 실현"
전국
입력 2022-02-28 10:26:44
수정 2022-02-28 10:26:44
금용훈 기자
0개
103주년 삼일절 기념사…"우크라이나와 세계 시민 안전‧평화 기원"

[제주=금용훈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8일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사를 내고 "전쟁의 비극이 없는 나라와 미래 세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김구 선생이 남긴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원한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를 인용하며 기념사를 시작했다.
이 교육감은 "높은 문화의 힘은 교육의 토대에서 만들어진다"며"삼일절을 기억하는 교육은 애국선열들이 이루고자 했던, '전쟁없는 평화롭게 하나되는 나라'의 꿈을 이루는과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쟁의 아픈 이야기들이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들려오고 있다"며 "10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삼일절이 살아있는 배움이자 깨달음으로 함께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선열들의 삶과 삼일절의 교훈을 기억하며, 높은 교육의 힘, 문화의 힘으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없는 나라와 미래 세대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우크라이나와 세계 시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흥군, ‘장흥김 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장흥 국가대표김 활성화 박차
- 공영민 고흥군수 "내년에 더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 김철우 보성군수 "백세인 연구 조사는 장수 비결 규명하는 중요한 첫걸음"
-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릴레이 응원 챌린지’ 동참
- 고흥군의회, 제341회 임시회 마무리
-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1만8000명 방문하며 '치유됐섬!' 마무리
-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원주 부론산단 착공
- 안양시,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지정 '실행단계 본격 진입'
- 의왕시, '2025년 방위협의회 통일안보교육 개최'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프랑스 몽펠리 방문 '우호 교류협력 논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규제 강화에…금융지주社, 자본확충 박차
- 2새마을금고, 감독권 이관 재점화…김인 리더십 '흔들'
- 3카톡에 챗GPT 도입…떠난 이용자 발길 되돌릴까
- 4HD현대 정기선 “美 해양 르네상스 파트너 될 것”
- 5‘수익 부진’ LF푸드…‘2인 대표’로 체질 개선 속도
- 6회장 선거 앞둔 금투협, '방만 경영' 도마에
- 7정의선, 빈 살만과 회동…“車·수소·원전 등 협력 확대”
- 8장흥군, ‘장흥김 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장흥 국가대표김 활성화 박차
- 9공영민 고흥군수 "내년에 더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 10파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만든 새로운 주거 기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