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소주 ‘원소주’ 출시…"소주 글로벌화"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아티스트 박재범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원소주(WONSOJU)’를 내놨다.
원스피리츠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원소주’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원스피리츠는 박재범이 지난해 4월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개발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원소주’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한 증류식 소주다. 주정을 원료로 희석하고 감미료를 첨가한 희석식 소주와는 달리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장인이 직접 만든 옹기에 숙성했으며, 미지근하면 맛과 풍미가 늘어난다. 도수는 22도, 용량은 375ml다.
제품명에도 의미를 담았다. ‘원소주’의 원은 하나의 의미인 원(ONE), 그리고 승리의 의미인 원(WON) 그리고 소망의 의미인 원(Want)의 3가지다. 브랜드 슬로건은 ‘미래를 WON하여! For the past & To the future’다.
투명한 병과 로고 디자인도 특징이다. ‘원소주’ 라벨은 원의 W를 강조한 모양을 중심으로 태극기의 사괘와 태극 문양 등이 사방에 배치돼 한국산 프리미엄 전통주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한민국 화폐단위인 원과 동전을 메인 모티브로 타이포 그래픽이 어우러져 전통과 모던한 감성을 함께 표현했다.
‘원소주’ 소비자 가격은 1만4,900원으로,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판매가 가능하다. 오는 3월 말부터 ‘원소주 자사몰’에서 판매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로 알리며, 소주의 글로벌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동산 캘린더] 내주 4683가구 분양…"수도권 대단지 청약 잇따라"
- 네카오 '대선 모드' 돌입…"가짜뉴스·부정행위 막는다"
- "관세충격 아직인데"… 1분기 대기업·중견기업 수출 모두 감소
- "1g 금 꽃다발 등장"… 금값 폭등에 대세된 저중량 금 제품
- HMM 부산 이전 논란…“정치 외풍에 흔들”
- 술 따르면 붉어지는 선비 얼굴...'뮷즈' 없어서 못판다
- 한진·LS, '反호반 동맹' 강화…대한항공 경영권 방어
- 휘발유·경유 동반 하락…"다음 주도 하락 지속"
- [위클리비즈] “안 튀긴 치킨”…CU, 美서 난리 난 ‘치킨 아이스크림’ 출시
- 현장경영? 직원달래기?…한국GM 사장 ‘바쁘다 바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불닭 인기에 실적 폭발…삼양식품, 퓨처엠 제치고 황제주 등극
- 2내주 4683가구 분양…"수도권 대단지 청약 잇따라"
- 3세계가 열광하는 'K-뷰티'...실적·주가 폭발
- 4네카오 '대선 모드' 돌입…"가짜뉴스·부정행위 막는다"
- 5"1g 금 꽃다발 등장"… 금값 폭등에 대세된 저중량 금 제품
- 6"관세충격 아직인데"… 1분기 대기업·중견기업 수출 모두 감소
- 7공수표 남발에 늘어가는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
- 8HMM 부산 이전 논란…“정치 외풍에 흔들”
- 9술 따르면 붉어지는 선비 얼굴...'뮷즈' 없어서 못판다
- 10한진·LS, '反호반 동맹' 강화…대한항공 경영권 방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