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원대상자 모집…5월 중순 지원대상자 선정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폐광지역 4개 시·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돕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재단이 2004년부터 이어온 지역복지강화사업으로, 폐광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붕개량, 난방, 노인·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기본생활 향상과 밀접한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는 전기료 절감에 효과적인 태양광, 태양열 등 ‘그린 에너지’설비를 지원하며 ESG 경영에 발맞춘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25일까지며, 신청서와 함께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및 납부확인서, 주택사진 등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해당 지자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가구상황, 주택상태, 시급성,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5월 중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규호 이사장은 “어려움에 처한 폐광지역 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2004년 이후 총 3,221가구에 87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5억원의 예산을 들여 폐광지역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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