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빙기 맞아 저수지·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 179개소 안전점검 실시
전국
입력 2022-03-08 17:32:51
수정 2022-03-08 17:32:51
장관섭 기자
0개
[인천=장관섭기자] 인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저수지, 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점검에 착수한다. 인천시는 8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3월말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자체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매년 해빙기를 맞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사고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위치한 저수지 52개소, 방조제 114소와 길상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 13개소 등 총 179개소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저수지 48개소, 방조제 114개소,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 17개소 등 총 179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장애물들을 철거보완 조치 등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예방 하는 성과를 이뤘다.
강승유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내 농업생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영농기 시설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iu67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