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11-1공구 2단계 기반시설 공사 본격화…오는 2025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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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08 17:29:25
수정 2022-03-08 17:29:25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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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관섭기자] 도로·상수관로 등을 설치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11-1공구 2단계 기반시설 건설 공사가 본격화됐다. 인천경제청은 8일 오는 2025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2단계 건설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초 3단계 4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었던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를 증가하는 토지 수요에 대비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2단계로 구분, 기반시설을 조기에 구축키로 하고 이번에 2단계로 3·4구역을 동시에 착공했고 2단계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착공한 1-1·1-2구역 등 1단계 공사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역 건설업체가 토공·구조물 등 주요 공종에 참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8,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전체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는 ▲도로 21.8㎞ ▲상수관로 48.6㎞ ▲우수공 50㎞ ▲오수공 25.8㎞ ▲유수지 5㎞ 등이 설치되며, 11공구는 ▲산업·연구·업무시설 ▲상업·근린생활시설 ▲주택 ▲공원·녹지 등이 복합적으로 배치돼 송도 내 독립적으로 자족이 가능한 도시로 건설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오는 2025년까지 기반시설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고 개발이 완료되면 송도 11공구는 어느 도시보다 계획적이고, 입지적으로 경쟁력을 두루 갖춘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iu67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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