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제재에 니켈 가격 폭등…관련주 ‘들썩’
증권·금융
입력 2022-03-08 21:43:18
수정 2022-03-08 21:43:18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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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러시아 제재 움직임에 니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주식시장에서는 니켈 관련주들이 들썩였습니다. 배요한 기자입니다.
이는 앞서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에 나서자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다른 러시아산 원자재 수출이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러시아는 전세계 니켈의 11%를 생산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이은 3위 수출국입니다.
니켈은 스테인리스의 주요 원재료로 사용되는데 니켈 가격 상승이 스테인리스 판매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해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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