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尹 당선’ 석동현 사외이사…차기 정부 입각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22-03-10 13:45:18 수정 2022-03-10 13:45:18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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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디딤이 강세다.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후보가 당선 되면서 인수위를 포함한 측근 인사 입각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석동현 디딤 사외이사가 윤 당선인과 40년 지기 친구인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후 1시 43분 현재 디딤은 전 거래일 대비 4.92% 오른 1,280원을 기록 중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석동현 이사는 윤 당선인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며 윤 당선인의 1994년 대구지검 첫 발령 때부터 함께했고 이번 선대위에서 특보단장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출신인 석 이사는 사법연수원 15기, 윤 당선인은 23기로 선후배 사이지만 가까운 친구 사이다.


석 이사는 2011년 부산지검장, 2012년에는 서울 동부지검 검사장 그리고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국제법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검찰에 있을 당시 사건처리 기준을 마련하는데 앞장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석열 후보 인수위 관련 인사 하마평과 관련해 차기 민정수석 도는 사정라인 핵심 인사로 발탁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석동현 사외이사는 지난해 8월 코스닥 상장사 디딤에 입사해 현재 재직 중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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