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계열사 부당지원’ 1심 벌금 2억원
경제·산업
입력 2022-03-15 20:13:24
수정 2022-03-15 20:13:24
장민선 기자
0개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는 15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효성과 효성투자개발 법인, 효성 관계자 등은 각각 벌금 5,0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실상 개인 회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GE)가 자금난에 처하자 그룹 차원에서 효성투자개발을 동원해 지원했다”며 “총수 일가와 개인 회사를 위해 계열사를 이용하는 것은 경영 투명성을 저해하고 채권자의 이익을 침해할 뿐 아니라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j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홍해특수 끝? 수에즈 정상화 전망에 HMM 수익성 ‘비상’
- 실패로 끝난 카톡 ‘친구 탭’ 실험…피로감만 남겼다
- 위기의 애경그룹…계열사 부진에 ‘재무 개선’ 속도
- 현대제철·포스코, 8조 규모 美 제철소 건설 ‘본궤도’
- 이명희 한남동 자택, 11년째 단독주택 공시가 1위
- 포낙 신제품 ‘오데오 인피니오 R’, 사전 주문 호조 이어 초기 판매 성장세
- 사회초년생 돈 관리 입문서…'월급쟁이지만 부자처럼 관리합니다' 출간
- 미래비즈코리아 렌탈핀, 카드 청구할인으로 가전 ‘0원 렌탈’ 제공
- 기아, 소상공인 일상 속 PV5 활용성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
- SGC E&C, 3500억 말레이시아 플랜트 완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홍해특수 끝? 수에즈 정상화 전망에 HMM 수익성 ‘비상’
- 2실패로 끝난 카톡 ‘친구 탭’ 실험…피로감만 남겼다
- 3위기의 애경그룹…계열사 부진에 ‘재무 개선’ 속도
- 4ABL생명, 굿네이버스에 1000만원 기부…결식 우려 아동 식사지원
- 5현대제철·포스코, 8조 규모 美 제철소 건설 ‘본궤도’
- 6교보생명, '오너 3세' 전면 배치…AI 전환 박차
- 7이명희 한남동 자택, 11년째 단독주택 공시가 1위
- 8김한종 장성군수, '문화로 행복한 장성' 구현 박차…현장 소통 행보
- 9KB국민카드, 현대드림투어 항공서비스 신규 입점
- 10포낙 신제품 ‘오데오 인피니오 R’, 사전 주문 호조 이어 초기 판매 성장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