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중대산업재해 예방 사업장 안전점검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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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15 17:42:51
수정 2022-03-15 17:42:51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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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산하 18개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집중 점검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거창군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하기관 1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회점검을 계획하고 지난 15일 먼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진=거창군]

거창군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하기관 1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회점검을 계획하고 지난 15일 먼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거창군 안전관리책임자인 구인모 군수는 종사자들에게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유용미생물배양센터 등 2개의 사업장을 직접 점검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는 가공실 4개소와 교육장 1개소를 점검했으며,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는 배양실과 저장실, 실험실 등을 점검했다.
점검자들은 난간과 계단 등 추락 위험성 여부, 신속한 대피에 방해되는 적치여부, 분전반 충전부 노출로 인한 감전 위험, 휴대용 스프레이 등 가연성 물질의 보관 상태 등 위험·유해 요인을 낱낱이 점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망사고는 300번의 아차 사고와 29번의 경상사고가 일어난 후에 발생한다는 하인리히의 1:29:300 법칙이 있다”며, “가벼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중대재해가 발생한다는 것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3월 말까지 군 산하 18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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