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전입 대학생, 최대 3년간 최고 216만 원 지원받는다

전국 입력 2022-03-16 11:04:57 수정 2022-03-16 11:04:57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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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입 후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창원시 소재 대학 재학생 대상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으로 매월 지급

창원시 관계자들이 관내 대학에 마련한 부스에서 '대학(원)생 생활안정지원금'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창원=유태경기자] 창원시는 대학 신학기를 맞이해 '대학(원)생 생활안정지원금'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원)생 생활안정지원사업은 대학 진학을 위해 창원시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생활 지원과 지역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3년으로, 전입 유지와 재학 기간에 따라 최고 21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으로 매월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전입일 기준 1년 전부터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창원시로 전입해 3개월 이상 계속 거주 중인 창원시 소재 대학교(원) 재학생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재학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학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지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창원시에 거주하는 청년세대 대상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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