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피자, 친환경 정책 강화 ‘일회용품 미지급’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 지난 1일부터 홈페이지, 모바일 웹 등 자사 온라인 채널, 콜센터, 매장 방문 등 모든 채널에서 주문 시 일회용품을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단, 일회용품이 부득이하게 필요한 경우 주문 결제 단계에서 요청할 수 있다.
앞서 파파존스 피자는 자사 온라인 채널에서 주문할 경우 ‘주문 시 일회용품 제외’ 체크 박스를 클릭하도록 설계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기존에 시행하던 일회용품 절감 정책으로 친환경 움직임에 적극 참여하려는 고객 니즈를 확인, 이를 전면 적용 및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재점화된 일회용품, 플라스틱 줄이기에 관한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고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파파존스 피자의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정착하면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등이 주요 이슈가 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파파존스 피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파존스 피자는 재활용 참여도를 높이고자 천연 펄프와 재생 용지를 활용한 피자 박스를 제작하고 이를 식물성 소재인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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