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 울진 등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농어민·소상공인 판로 지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최병택)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 등 동해안 4개 지역(울진·삼척·강릉·동해) 농어민·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우체국쇼핑을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희망나눔 특별전’에서는 울진지역 상품 41개를 포함한 해당 지역 상품 210여개를 10% 추가 할인하고 온라인상품권을 최대 5% 할인 판매한다.
또한, 포인트 기부 캠페인과 함께 온라인상품권 판매 수익 일부를 이재민 성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체국쇼핑은 이번 행사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소상공인의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지역특산품 할인전’ 등을 열어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북지방우정청은 대구·경북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의 협업으로 우체국쇼핑 내 특별전을 기획하여 지역 업체의 소득증대(약 280억 원)에 기여하였고, 안정된 판로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최병택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민에게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며 “경북지방우정청에서도 피해 지역민들이 이번 고비를 잘 견디고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앱 및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 수성구의회, 광주 광산구의회와 상생협력 맞손
- 박성만 고창군의원,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 고창군 폭염대응...고창읍성 등 8곳 양심냉장고 생수지원
- 고창군공무직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 북미 식품박람회 참가…추어기반 제품 홍보
- [문화 4人4色 | 김춘학] 문화다양성을 실험하는 가장 작은 단위, 협동조합
- [영상뉴스] 7개국 41명 외국공무원, 치맥페스티벌 즐기러 대구 방문
- [영상뉴스] 대구 지역 우수 식품기업,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
- [영상뉴스] 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 군위군까지 연장 개통
- [영상뉴스] 경북도, ‘2025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정부, 폴란드 K2전차 수출에 '사상 최대' 9조원 규모 지원
- 2‘트럼프法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통할까
- 3OPEC+ 8월 원유 생산량 하루 54.8만배럴 증산 합의
- 4국민취업제도 5.5만명 추가 지원…노동부 추경 1652억 투입
- 5LH, 오는 7~9일 청년·신혼 매입임대 4190가구 청약 접수
- 6현대백화점 그룹 6개사, ESG 평가 '베스트 100' 선정
- 7삼성물산·현대건설, 자율주행 자재 운반 로봇 공동개발
- 8비경제활동청년 17%는 '캥거루족'…일할 의지도 '뚝'
- 9금값 오르니 10K 이하 가성비 쥬얼리 '인기'
- 10서울 부동산 계약 취소 속출…일단 '관망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