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산불 피해 성금 1,000여만원 동해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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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21 17:56:49
수정 2022-03-21 17:56:49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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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해군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21일, 지난 강릉-동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동해시청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1함대 소속 장병들은 동해 산불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 위로 차원의 성금 총 1021만 6,000원을 자발적으로 모았다.
김성학 1함대사령관(소장)은 모금한 성금을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전달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김성학 사령관은 “국민의 생병과 재산을 지키고, 국민이 어려울 때 발 벗고 나서는 것이 군인의 사명”이라며,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동해시의 빠른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1함대는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장병 360여명과 소방차 15대, 구급차 3대, 방재차 1대를 지원하고 해군은 59기동건설전대와 특수전전단 장병 201명으로 구성된 신속기동부대를 동해지역에 파견,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이어가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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