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자회사 엘솔루, 차세대 AI 자동번역 솔루션 ezNTS V10.0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22-03-22 10:23:26 수정 2022-03-22 10:23:2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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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전문 기업 엘솔루가 차세대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솔루션 ‘ezNTS(easy Neural Translation Server) V10.0’의 판매를 오는 4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zNTS V10.0는 고도화된 인공신경망 기술이 적용된 기계번역 엔진이다. 기존 SPNS V9.0 제품 대비 성능과 품질을 대폭 강화시켜, 전체 문장이나 문단 단위로 스스로 문맥을 이해하고 번역문을 처리해 보다 높은 품질의 기계번역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zNTS V10.0는 사용자 사전 및 번역 메모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일관된 번역 품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세계 최초로 한컴오피스의 한글 문서 파일 번역도 지원한다.

 

엘솔루는 ezNTS V10.0를 통해 국방, 특허, 법률, 자동차, IT 및 관광 등 B2B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국어 지원 서비스 수요가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엘솔루는 최대 98% 이상의 음성인식률을 제공하는 AI음성인식 기술로 국내 공공, 금융, 제조, 유통 산업분야의 인공지능 컨택센터(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AICC)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을뿐 아니라, 지난 2005년부터 국내를 비롯 해외 군수국방,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국제 전시 및 스포츠 행사, 기관, 기업 등에 실시간 자동번역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이와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약 25곳에 엘솔루의 자동번역 솔루션을 도입해, 다문화 가정, 해외 유학생, 관광객 등 외국인 대상 다국어 번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250개 지자체로 시장 확대 중에 있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이사는 “엘솔루는 AI음성인식 뿐만 아니라 30년 넘게 축적해온 언어 데이터, 자연어처리와 번역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새로운 AI번역 엔진 ezNTS V10.0을 출시했다”며 “전 세계 AI번역 시장을 주도하고, 의사소통의 장벽이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a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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