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솔루, 차세대 인공지능 자동 번역 솔루션 ‘ezNTS’ 출시…번역 성능 고도화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인공지능(AI) 음성 인식 전문 업체 엘솔루(구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는 이전 인공 신경망 기계 번역 엔진보다 번역 성능·기능이 고도화한 ezNTS (easy Neural Translation Server) V10을 지난해 12월에 개발해, 올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엘솔루의 차세대 인공 신경망 기계 번역 솔루션 ezNTS V10은 인공 신경망 기술이 적용된 기계 번역 엔진으로, 전체 문장이나 문단 단위로 문맥을 기계가 스스로 이해해 번역문을 처리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품질의 기계 번역이 가능하다.
ezNTS V10은 사용자 사전 및 번역 메모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일관된 번역 품질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한컴오피스 한글 문서 파일까지도 번역할 수 있다. 또 번역 프로젝트의 단위별 운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번역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게 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증진했다.
엘솔루는 성능·품질이 강화한 ezNTS V10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기업들을 위한 다국어 지원 파트너로 거듭날 예정이다. 앞으로 국방, 특허, 법률, 자동차, IT 및 관광 산업 분야 등 B2B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엘솔루 높은 솔루션 비용으로 대중 접근성이 떨어졌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쉽게 AI 번역 솔루션을 사용하고, 자신만의 번역기를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AI 서비스(FREEMIUM AI Service)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엘솔루는 최대 98% 이상의 음성 인식률을 제공하는 AI 음성 인식 기술로 국내 공공, 금융, 제조, 유통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컨택센터(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AICC)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국내를 비롯 해외 군수 국방,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국제 전시 및 스포츠 행사, 기관, 기업 등에 실시간 자동 번역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엘솔루는 전국 지자체 약 25곳에 엘솔루의 자동 번역 솔루션을 제공해 다문화 가정, 해외 유학생, 관광객 등 외국인 대상 다국어 번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250개 지자체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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