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전 경남도의원, 사천시장 출마 선언
“남강댐 피해 대책 마련에 최우선”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사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24일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항공우주산업을 꽃피울 기회를 살려 지역소멸 위험에 놓인 사천시의 미래와 행복을 책임질 준비된 일꾼”이라며 “남강댐 피해 대책 마련에 최우선 과제를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천시는 지역소멸 위험지역 단계에 접어들었고, 4가구 중 1가구는 월 소득 100만원 미만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전 의원은 “항공우주청 유치와 항공산업 활성화를 통해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며 “도정 8년의 경력을 토대로 이웃 진주시와 연대해 서부경남을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간 항공MRO산업 유치, 사천 국제공항 추진, 수리온헬기 우선구매 건의, 저비용 항공사 취항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 왔다”며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선공후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천시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늑도·신도·둥도·마도·저도를 잇는 무지개 생태탐방로 조기 추진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등 사천시 방문객 1,000만명 시대 달성 △스마트 농업 육성 등을 공약했다.
한편 박 전 의원은 사천시 용현면 선전리 출신으로, 경남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거상종합건설 코끼리크레인 등 회사를 창업했으며,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남강댐취수증대사업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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