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세계 5번째 가스터빈 개발 기념행사 개최
25만 가구 전력 공급 가능...안정적 전력 수급 효과 기대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최근 두산중공업이 국산 가스터빈 1호기 제작을 완료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23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가스터빈은 지난 2019년 개발해 성능시험을 마친 한국형 표준 가스터빈 모델입니다.
LNG 발전소의 심장으로 불리는 이 터빈은 270MW급 대형으로, 1년 동안 25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용량입니다.
이번 사업추진에 예산 1조원이 투입됐고, 21개 대학과 13개 기업이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개발은 그동안 수입산에 의존해온 가스터빈이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돼 그 의미가 큽니다.
[인터뷰]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던 가스터빈을 대체하고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경상남도는 LNG 가스복합발전과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지역의 미래에너지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과 독일, 일본과 이탈리아에 이어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한 다섯 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스터빈은 올해 상반기 중 김포 열병합발전소에 공급돼 2025년까지 실증운전을 거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 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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