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세계가스총회 대비 일반호텔 전환 시설개선비용 지원
개방형 안내데스크 등 시설개선 시 최대 1천만원 지원
4월8일까지 일반 숙박업소 대상 신청서류 접수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올해 5월 세계가스총회가 대구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총회 참가자 및 지역 방문객을 위한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객실확보를 위해 일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일반호텔 전환 시설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일반호텔 전환 시설개선사업은 일반 숙박업소가 일반호텔 시설기준에 맞게 시설개선 시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개소 정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1천만원이며 자부담 비율은 10% 이상이다. 일반호텔은 대구시가 육성‧운영 중인 우수 숙박시설인 ‘더굿나잇’ 중에서 ▲객실 수 30실 이상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 ‘호텔’ 명칭 표기 ▲로비 응접세트 비치 ▲개방형 주차장 출입구 ▲간편조식 제공 등의 시설기준을 갖춘 중저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이다.
신청자격은 대구시 소재 숙박업소로서 숙박업 신고를 득하고 현재 영업 중인 업소이며 재개발 구역에 포함된 업소,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및 지방세 체납업소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월 8일(금)까지이며 구‧군 위생과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설개선을 완료한 숙박업소는 일반호텔로 지정하고 세계가스총회 참가자 및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단을 통해 알선할 예정이며, 대구시 숙박전용 더굿나잇 홈페이지에 업소 전경, 숙박요금, 객실사진 등의 상세정보를 한국어와 영어버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세계가스총회 숙박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100개소, 일반호텔 39개소, 여성안심 숙박업소 10개소를 선정해 운영 중이며, 대회가 개최되는 올해에는 더굿나잇 130개소, 일반호텔 55개소 및 여성안심 숙박업소 20개소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세계가스총회 참가자 및 지역 방문객들에게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숙박 인프라 조성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대구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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