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합, 어반플레이와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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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숙박업계에서 공간을 재해석하고 가치 소비와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MZ세대를 만족시키려는 시도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호텔 및 리조트 숙박패키지 기획∙판매 브랜드 컴퍼니합(대표 김형건)과 도시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어반플레이(대표 홍주석)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특화 콘텐츠 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어반플레이는 ‘도시에도 OS가 필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의 상품과 서비스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공간 특화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좋은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획일화된 도시 공간에 다양성을 가진 창작자 중심의 문화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또한 ‘아는동네’ 매거진을 통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동네를 다양한 시각으로 새롭게 다루고 있다.
컴퍼니합은 신라호텔, 소노호텔앤리조트 등 다양한 호텔&리조트의 숙박 패키지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브랜드로 HMR, RMR 등의 PB상품을 기획·판매하고 있으며, 배우 매니지먼트와 웹드라마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도시 곳곳의 숨은 공간 콘텐츠와 연계된 특화 상품을 기획하고 유통할 예정으로 어반플레이가 보유한 다양한 로컬 콘텐츠와 컴퍼니합의 숙박 상품을 연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로컬 관광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양사가 협업하여 라이즈호텔과 연남, 연희 콘텐츠를 연계한 숙박 상품을 함께 기획해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양사는 ‘아는동네’ 특별판 스테이편 제작을 통해 역사적 의미는 있지만 사라져가는 숙박업체를 기록으로 남기고, 동시에 최근 떠오르는 숙박 트랜드 및 동네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숙박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아내는 미디어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컴퍼니합 관계자는 “최근 가치 소비와 고객 경험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업계 내 여러 기업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추세다”라며 “도시의 공간을 재정의하는 어반플레이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소비자가 특별한 경험을 통한 가치 소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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