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그린카부품기술센터, 짧은 기간 큰 성과로 화제
자동차부품 분야 지역활력프로젝트 통해 매출액 1113억원 성장과 일자리 117명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그린카부품기술센터(이하 그린카센터)가 지난 25일 ‘자동차부품 분야 지역활력프로젝트 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에 큰 힘을 보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카센터는 2020년 5월부터 2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경북의 자동차부품 기업 111개사를 지원했다.
‘지역활력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2년 간 국비 48억원, 도비 18억원을 투입한 사업이다.
그린카센터는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산업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미래형자동차 차체/섀시 및 E/E시스템 제품화전환지원’을 통해 금형·시제품 제작, 제품설계, 시험평가,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으로 기업 매출 1113억원, 순고용 117명 창출 등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신호(대표 이재수)는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차체/섀시 전문 기업으로, 지역활력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특히 지원효과를 톡톡히 봤다.
㈜신호는 수출 다변화에 어려움을 겪던 중 사업을 통해 핵심금형 고도화 개발을 지원받아 독일 다임너-벤츠社 등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확보하며 60억원 이상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세바(대표 김정언)는 시제품제작 지원을 통헤 제품 기능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세바는 현대기아차의 성능요구를 충족함에 따라, 오는 9월 텔루라이드 차종의 북미 양산으로 해외 직접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담당자는 “자동차부품 특화 기업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기관이 합심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단기간 큰 성과를 만들어낸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지역활력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학연관이 끈끈하게 뭉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북의 미래형자동차 산업이 커나가기 위한 성장 촉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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