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고객가치 최우선…미래 성장동력 발굴"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회장은 오늘(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구 회장은 또 "주력 사업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AI·지속가능성·헬스케어 등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보다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LG 주총에서는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이 사내이사로,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습니다. 배당금은 보통주 2,800원, 우선주 2,85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 jam@sedaily.com